(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남보라가 새로 생긴 여동생을 자랑했다.
남보라는 4일 "오늘 기분 최고, 저희 집에 새 가족이 생겼어요. 야호 이제 6자매 남가네"라는 글을 올렸다.
새 가족은 남보라가 입양한 반려견이었다. 남보라는 "이름은 머털이에요. 이번 화성 번식장에서 구조된 아이인데, 보호소 봉사 갔다가 입양까지 하게 됐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세상에 나온 지 겨우 한 달밖에 안 돼서 이제 인형놀이 조금 할 줄 아는 귀요미랍니다. 나이는 3-4살 추정인데 평생 번식장에서 살다가 이제 세상에 나와서 아직 아무것도 몰르는 순수미 머털이에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989년 생인 남보라는 8남 5녀의 장녀로 지난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6년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데뷔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KBS 2TV '편스토랑' 등에 출연 중이다.
사진 = 남보라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