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아프리카TV가 현역 쇼호스트를 대상으로 한 BJ 오디션으로 커머스 콘텐츠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5일 아프리카TV는 커머스 BJ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솔드 아웃'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솔드 아웃’은 현역 쇼호스트 16인을 대상으로 커머스 콘텐츠 진행 역량과 BJ로서의 방송 능력을 평가하여 최종 10인을 아프리카TV 공식 커머스 BJ로 선발하는 콘텐츠다.
이번 ‘솔드 아웃’ 오디션 콘텐츠는 라이브 커머스 전문 기업 모나드 라이브와 함께 진행한다. 심사위원으로는 모나드 라이브 소속 이아연 쇼호스트와 함께 아프리카TV에서 다수의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흥행시킨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BJ 오메킴승현, 그리고 아프리카TV 플랫폼에서 다양한 공식방송 진행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BJ 단아냥이 참여할 예정이다.
모나드 라이브에서 1차 선발을 통해 이번 오디션 콘텐츠에 참여하게 된 쇼호스트 16명은 아프리카TV 공식 커머스 BJ로서의 역량을 평가하는 공정한 심사를 받게 된다. 아프리카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는 오디션에서 참가자들은 준비된 상품을 직접 유저들에게 판매하면서 커머스 전문성뿐만 아니라 BJ로서 유저들과 소통하는 방송 역량을 뽐내게 될 예정이다.
오디션 점수 총점은 심사위원 평가와 함께 유저 투표 점수, 라이브 커머스 상품 판매량 등을 합산하는 종합 집계 방식으로 결정된다. 오디션을 통과한 최종 10인은 아프리카TV 공식 커머스 BJ로 임명되고, 오디션 점수 종합 1등에게는 MVP 선정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식 커머스 BJ로 선정된 10인은 아프리카TV 플랫폼 내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공식방송 참여 기회와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아프리카TV는 커머스 BJ들이 앞으로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전문으로 하는 스타 BJ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사진=아프리카TV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