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총 상금 3억 원 규모의 'FC 온라인' 한국 최상위 리그가 오는 10월 6일 열린다.
27일 넥슨은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 '2023 FC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가 오는 10월 6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은 총상금 3억 원 규모로 KT, 미래앤세종, 울산 현대 등 8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3, 4위전 및 결승전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엄에서 개최된다.
10월 29일까지 8개 팀의 1라운드 풀리그를 진행해 최종 1위부터 3위 팀이 다음 시즌 진출권을 획득하며, 4위부터 7위 팀은 하부리그 ‘2023 클럽 디비전 시즌 2’ 상위 4개 팀 및 ‘오픈 디비전 시즌 2’ 상위 2개 팀과 승강전에 돌입해 차기 진출권을 두고 경쟁한다.
총 10개 팀이 참가하는 승강전은 단판 싱글 토너먼트 경쟁에서 살아남은 5개 팀이 차기 시즌에 진출한다. 최근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국가대표로 활약한 메달리스트 KT 곽준혁, 최종 4위 미래앤세종 박기영 선수가 출전하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라운드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되며, 결승전은 11월 18일 오후 4시에 치러진다. 팀전 풀리그에서 쌓은 ‘개인전 진출 포인트’ 순위에 따라 상위 16명을 선발하며, 개인전 우승자가 속한 팀에는 차기 시즌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번 시즌에는 보다 득점에 집중된 공격적인 플레이가 나올 수 있도록 ‘개인전 진출 포인트’ 산정 시 득점에 1.5배 가중치를 적용한다.
한편, 이번 시즌 주간 경기 소개 및 분석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프리뷰쇼 ‘WEEKLY PREVIEW’를 새롭게 진행한다. 10월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되며, 선수단 및 매치별 스토리 등 각종 관전 포인트를 소개한다. 더불어, 최초로 팬미팅을 도입하여 경기 종료 후 선수들과 팬들이 만날 수 있으며, 5000 넥슨캐시, 선수단 싸인 및 폴라로이드 사진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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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