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30 08:51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미드필더 사미르 나스리(아스날)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30일(한국시각)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맨유가 프리 시즌에 앞서 나스리 영입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44억 원) 선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언론은 "아스날로선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될 나스리의 상황을 감안할 때 2000만 파운드의 제안을 거부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아르센 벵거 감독은 3년 전 마티유 플라미니를 자유계약으로 떠나보낸 것처럼 나스리를 잃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라며 "벵거 감독은 나스리의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아스날은 주장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바르셀로나 이적설까지 연결되고 있어 향후 행보가 관심을 모은다.
[사진 = 사미르 나스리 ⓒ 미러 풋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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