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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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7개월 만의 무카 여행…'탕후루 만들기' 실패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3.09.09 00:59 / 기사수정 2023.09.09 00:5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전현무가 7개월 만의 무카 여행에 나섰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무카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오랜만에 무카를 운전해서 나섰다. 지난번 무토그래퍼 에피소드 이후 7개월 만에 무카를 운전하는 것이라고. 키와 박나래는 무카를 안 탈 거면 빨리 넘기라고 입을 모았다.  

전현무는 셀프 세차장으로 이동했다. 셀프 세차가 처음이라는 전현무는 사장님의 도움을 받아 세차에 필요한 용품을 가지고 나왔다. 전현무는 호스를 들고 물부터 뿌린 뒤 거품세차를 했다. 



즉흥적인 성격의 전현무는 갑자기 일몰을 보기 위해 파워J인 오상진에게 연락해 일몰명소에 대해 물어봤다. 오상진은 안산 탄도항을 알려줬다.

전현무는 탄도항으로 향하는 길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당황했다. 앞서 셀프 세차를 했던 전현무는 비가 잠깐 내린 뒤 그치면서 차만 더럽혀진 상황에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탄도항에 도착한 전현무는 남자 세 명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다가가서 말을 걸었다. 대학교 친구들이라는 3인방은 탄도항으로 우정여행을 온 것이라고 했다.

전현무는 일몰을 보면서 사진을 찍은 뒤 주변을 둘러보다가 "다 연인끼리 왔네. 연인끼리 오면 좋겠다"면서 쓸쓸해 했다. 전현무는 "다음에 누군가 생긴다면 똑같은 곳에 그녀와 같이 있겠다. 그리고 내가 100장 넘게 찍은 사진에 그녀를 담겠다"고 했다.



전현무는 앞서 만났던 대학교 친구 3인방이 사진 찍는 것을 보고 "남 같지 않아서"라며 단체사진을 직접 찍어주겠다고 했다. 전현무는 "다 A컷이다"라고 자신했다.

전현무는 회 센터에 들러 조개찜을 구입했다. 사장님은 전현무에게 서비스로 산낙지 탕탕이를 만들어주고자 했다. 전현무는 사장님의 거침없는 손길에 놀라며 "제가 생긴 거와 다르게 살아 있는 그런 걸 잘 못 본다"고 했다.

전현무는 낙지 탕탕이를 맛보고 "소금장을 안 했는데도 짭조름하다"며 어디에서 온 낙지인지 물어봤다. 사장님은 중국산이라고 얘기해주면서 "요새는 이것도 금덩어리다. 지금 이 낙지도 난리 난다"고 가을에 오면 국산 낙지를 맛볼 수 있다고 했다.

전현무는 주차장으로 와서 조개찜 먹방을 선보이고는 "입가심을 해야겠다. 조개만 먹었더니 짜다. 이게 되려나? MZ니까 한다"면서 각종 과일을 꺼내 탕후루 만들 준비를 했다.

전현무는 레시피대로 설탕물을 만들어서 과일을 담그고 열기를 식히는 작업을 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전현무는 탕후루는 사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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