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박명수가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진에게 연락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8일 유튜브 할명수 채널에는 '내 남편의 장바구니. 남편에게 심부름 시키면 안 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명수는 대형 마트에서 식사를 하면서 "진이한테 문자 왔다"고 현재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진에게 연락이 왔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진에게) '형님 실망입니다' 하고 왔다. '할명수'에서 실물로 본 연예인 중에 제일 잘생긴 연예인 자기라고 이야기 안 했다고
삐진 것 같다"고 진과의 유쾌한 일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내가 사과한다고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며 "(진이) '제대하면 한 번 더 꼭 나갈게요'라고 해 고맙더라"고 훈훈한 일화를 밝혔다.
또 박명수는 "솔직히 진이가 잘생겼지"라며 "넘사벽은 빼는 거다. 그 와중에 삐지고 그러지 마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병역 이행 의무를 시작했다. 현재 진은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사진=유튜브 할명수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