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성범이 밝은안과21병원에서 시상하는 8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8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나성범은 8월 한 달간 22경기에 출전, 32안타 5홈런 22타점 타율 0.376 OPS 1.088을 기록하면서 맹활약을 펼쳤다. 나성범의 활약에 탄력을 받은 KIA는 9월까지 흐름을 이어갔고, 무려 9연승을 질주하며 순위 경쟁을 더 뜨겁게 만들었다.
이날 밝은안과21병원 김주엽 원장이 시상을 했고, 나성범은 시상금 100만원 중 5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사진=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