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동방신기가 다시 한 번 일본 열도를 휩쓸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27일 SBS에서 방송된 <서울-오사카 뮤직 오브 하트 2001 파이팅 재팬>에서 동방신기는 팬들의 환호 속에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유노윤호는 "헬로우 오사카"라고 외치며 2년만에 만나는 오사카 팬들에게 반가움을 표했다.
이날 동방신기는 '맥시멈(MAXIMUM)'을 시작으로 '이것만은 알고 가'와 '왜'를 열창하며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트렸다. 일본 팬들은 노래를 따라부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오사카 뮤직 오브 하트 2001 파이팅 재팬>는 6월 7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 오사카에서 동일본 대지진 재해지에 건강을 보내고 싶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투애니원, 포미닛, 레인보우, 티아라, 비스트, 에프엑스, FT 아일랜드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동방신기 ⓒ S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