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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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우수심판 선정 및 전체 교육 실시

기사입력 2006.03.22 12:02 / 기사수정 2006.03.22 12:02

엑츠 기자

프로추구연맹은 2006년 K-리그(정규리그) 3회차 우수주심/부심으로 이영철 주심과 김계수 부심을 각각 선정했다.

이영철 주심은 지난 19일 울산 vs 성남전에 배정돼 정확한 경기규칙 적용과 과감한 판정으로 원활한 경기운영능력을 보여줬다. 특히 반칙 및 판정항의에 대한 후속조치와 위치선정이 뛰어나는 등 각종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 부심에 선정된 김계수 부심은 이영철 주심과 함께 울산 vs 성남전에 배정돼 부심의 역할에 충실하며 정확한 위치선정으로 오프사이드 상황을 정확하게 판정한 점이 돋보였다. 특히 올바른 규칙적용으로 주심에게 조력하는 협력판정이 매우 우수했다는 평가다.
이영철 주심과 김계수 부심은 지난 1회차에 이어 두 번째로 우수 주,부심에 함께 선정됐다.

한편 23일(목) 오후 2시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는 K-리그 전임심판 전원(34명)을 대상으로 한 심판 전체교육이 실시된다. K-리그 2006시즌 3라운드 동안 치러진 21경기의 영상자료를 교재로 심판판정의 통일성과 협력판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강사는 김광종 프로연맹 심판위원과 박종규 심판위원이다.

우수 주심과 부심은 심판들의 고과평점, 경기난이도, 경기 비디오 분석 등을 종합한 선정 기준에 따라 상벌위원회에서 선정한다. 1차 분석과정에 경기감독관 보고서를 통한 평점 70%와 경기별 난이도 30%가 반영되며, 2차로 경기 비디오 분석을 통해 평균 최종 평점을 산출하여 포상자를 결정한다. 연맹은 경기 매 회차별로 우수 주심과 부심을 선정하여 주심에 55만원, 부심에 3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심판위원회를 통한 지속적인 심판 사전교육 및 보수교육을 실시 중이다.





엑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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