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방송인 황영진이 유명 연예인이라면 공인처럼 행동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18일 라이브로 방송된 IHQ 바바요 유튜브 채널 ‘투머치토커’에서는 고소영의 SNS 광복절 사진과 김성은의 SNS 하와이 여행 사진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소영은 지난 광복절 일본 가족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SNS에 올리며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에 휩싸였다. 다음날 고소영은 사과글을 올렸으나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해당 게시물을 보았고 비판이 이어졌다.
'투머치토커'의 한 출연자는 “일본 여행 갈 수도 있다. 그러나 굳이 그날 올려야 했는지 아쉬움이 남는다 사과도 소속사나 매니저들의 적극적인 코칭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대처 방식이 아쉽다”라는 의견을 내놨다. 또 “사과문은 내가 어떤 행동을 했기 때문에 죄송하다는 명확한 사과를 해야 한다. 광복절이라는 의미를 빼고 사과를 해서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송인 황영진도 “모든 사람들이 다 일본 여행을 간다. 연예인은 공인은 아니지만 공인처럼 살아아한다. 이분들은 영향력이 있다.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공인처럼 행동해야 한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정혜진 변호사도 “송혜교는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판을 기증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번 광복절에도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하와이의 한국 독립유적지를 알리는 안내문을 기증했다. 선한 영향력을 할 수 있는데 고소영은 생각이 부족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세븐틴 조슈아의 열애설과 관련해 팬들의 트럭 시위와 소속사 건물 앞 스포츠카 등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황영진은 “사생팬들에게 한마디 하겠다”라고 말하며 “너무 다가가지 말아라 멀리서 박수 쳐주는 것이 진정한 팬이다. 가까이서 보면 같은 같은 인간이다. 과한 행동은 많은 팬들을 욕 먹이는 행동이다”라고 지적했다.
한 주간의 연예계 화제를 짚어보는 '투머치토커'는 토요일 오전 11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사진 = IHQ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