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신아영이 병원 생활을 했던 어린 시절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건강정보 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는 소화불량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등장한 몸신은 26세 요가 강사 신아영. 그는 "남들보다 많이 약하게 태어나서 일찍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요가를 시작하게 됐다. 스트레스성 위염과 소화불량이 심했다. 밀가루를 조금만 먹어도 바로 배탈이 나서 음식 조절을 할 수밖에 없었다. 다른 운동은 효과가 없었으나 요가가 효과가 있어 계속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면서 "어머니께서 몸이 약한 상태에서 저를 가지셔서 조금만 움직여도 유산할 수 있다고 했다. 제왕절개로 태어났고, 천식으로 병원 생활을 오래 했다. 돌잔치도 못 하고 병원에서 쭉 지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16살에 요가를 처음 시작하면서 건강을 되찾았다. 요가할 때마다 행복해서 매력에 푹 빠졌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