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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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나보다 깨끗해"…김대호, 위생 논란 의식했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8.02 08: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위생 논란을 의식한 발언을 했다.

1일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는 '어떻게든 해내는 김대호의 자급자족 캠핑 / 4춘기 EP.18'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대호는 냇가에서 야생 캠핑을 시작했다. 그는 "자네들이 나를 아무리 괴롭게 하려고 하지만 실패했다. 나는 아무렇지도 않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캠핑을 즐겼다.



이어 낚시할 준비를 하던 김대호는 지렁이를 손에 들며 "여러분들이 나를 아무리 힘들게 하려고 해도 이깟 지렁이 따위는 손으로 잡을 수 있다. 왜냐 지렁이가 나보다 깨끗하다"고 셀프디스를 했다. 

앞서 김대호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등산을 한 뒤 씻지도 않고 수영에 들어가 그 물로 과일을 씻어 먹어 패널들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김대호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 때부터 매년 이렇게 놀았다. 평소 놀던 대로 보여드린 것뿐인데 보신 분들이 불편했다면 사과를 드리고 싶다. 꾸민 건 아니다"라고 위생논란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김대호는 아나운서가 주는 반듯한 이미지를 깨고 '나 혼자 산다' 등 방송에 출연해 털털한 매력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최근 불거진 위생 논란에 대해 의식하며 '셀프 디스'까지 하며 또 한번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섰다.

사진 = 유튜브, M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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