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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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존스 활약, KT&G 2연승

기사입력 2006.01.08 07:08 / 기사수정 2006.01.08 07:08

최미란 기자
안양 KT&G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에서 단테 존스의 활약으로 인천 전자랜드를 102-92로 꺾고 2연승을 달리며 전자랜드를 6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KT&G는 경기 초반 전자랜드 화이트와 리벤슨에게 연속 6득점을 허용했지만 단테 존스, 래미쟈나와 김성철의 득점으로 9-8로 앞서나가기 시작하며 23-16으로 1쿼터를 끝냈다.

2쿼터에서 전자랜드가 잦은 실책을 범하는 사이에 KT&G는 양희승의 3점슛과 존스의 5득점, 주희정의 자유투로 32-17, 15점차까지 점수를 벌려 나갔다.

전반을 47-38로 앞선 KT&G는 3쿼터에서도 존스와 김성철이 각각 12득점, 7득점을 올리며 10여점차 리드를 지켰다. 

4쿼터 초반 전자랜드는 화이트와 문경은의 3점슛으로 80-72, 8점차까지 점수를 좁혔지만 김성철의 3점슛과 래미쟈나의 골밑 득점으로 4분 30초에 87-72, 15점차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주희정은 15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전주 KCC의 이상민에 이어 프로통산 2번째로 260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팀명

1Q

2Q

3Q

4Q

합계

안양 KT&G 카이츠

23

24

27

28

102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16

22

26

28

92

안양 KT&G

단테 존스 33득점(덩크슛 4개)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양희승 20득점(3점슛 3개) 4리바운드 1어시스트
래미쟈나 16득점(3점슛 1개, 덩크슛 2개) 7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
김성철 15득점(3점슛 2개) 7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주희정 7득점 2리바운드 15어시스트 3스틸
윤영필 4득점 5리바운드 1스틸 1굿디펜스
은희석 5득점(3점슛 1개) 2어시스트 1스틸
송태영 1득점 1스틸
신동한 1득점 1스틸
안철호 1리바운드


인천 전자랜드

리 벤슨 36득점(덩크슛 7개) 17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2블록
화이트 29득점(3점슛 2개) 7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문경은 10득점(3점슛 2개) 3어시스트
박규현 5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1블록
김택훈 4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최명도 3득점(3점슛 1개) 1리바운드
정재호 2득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
서동용 2득점 1어시스트 2스틸
석명준 1득점 1굿디펜스
김태진 1스틸 



최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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