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DJ DOC 정재용이 5년 만에 예능 MC 복귀를 알리며 이혼 후 근황을 나눴다.
정재용이 MC를 맡은 OBS '정재용의 인생신호등'(이하 '인생신호등')이 지난 28일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용은 '족집게 만신'으로 활동 중인 라이프 코치에게 자신의 인생 신호등에 대해 물었다. 전은주 코치는 "철만 들면 괜찮겠다"라고 솔직하게 말했고, 정재용은 당황하면서도 "그나마 안정 되어 가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재용은 지난해 5월, 결혼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려 많은 관심을 모았다. 슬하에 딸은 아내가 양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년 여가 흐른 지난 5월, 정재용은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혼 사유 등을 언급하다가 전 아내와 어머니 사이 고부 갈등 의혹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엑스포츠뉴스 단독 인터뷰에서 "고부 갈등으로 이혼한 것 아니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인생신호등'에는 배우, 가수, 리포터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황은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인생 신호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인생신호등'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사진=개인 채널,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