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0 14:08 / 기사수정 2011.06.20 14:08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MBC '반짝반짝 빛나는' 김석훈의 식판 프러포즈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김석훈(송승준)이 김현주(한정원)에게 식판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승준은 밥을 먹기 전 김현주에게 식판을 바꾸자며 억지로 식판을 바꾸자, 정원은 식판에 반지가 놓여 있는 것에 놀라자 승준은 "생각난 김에 줘야겠다 싶어서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원이 버럭 화를 내자, 이에 당황한 승준이 "그럼 무릎이라도 꿇으라는 말이냐?"고 되묻자 정원은 "꿇어요. 그럼 이 반지 끼구요"라고 대답했다.
결국, 승준은 무릎을 꿇으며 "이제 됐습니까? 나랑 결혼하는 겁니까?"라고 물었고 정원은 "네. 하는 겁니다"라고 말하며 손가락에 반지를 꼈다.
시청자들은 "이색적인 고백이었다","역시 송편다운 고백이다", "식상하지 않고 좋았다", "정말 훈훈한 장면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반짝반짝 빛나는'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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