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하,'꽈당 굴욕' 당하자 태도 돌변 '복수할거야!'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누리 기자] 배우 조성하가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6인의 명품 조연배우들이 출연한 두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시종일관 중후하고 부드러운 모습만을 보이던 조성하는 스태프가 들고 있는 깃발을 빼앗아 오기 위해 질주하다가 넘어지는 굴욕을 당하자 오기가 발동된 모습을 보여줬다.

"아, 스타일 구겨지네" 라며 멋쩍은 표정을 짓던 조성하는 갑자기 겉옷을 벗어 던지더니 바다에서 대치 중인 한 스태프를 향해 걸어가 담금질하기 시작했다.

침착한 조성하와 물속에서 허우적대는 스태프의 모습이 대비되면서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했고, 그로 인해 좌중은 웃음바다가 됐다.

아침식사를 위해 입수까지 감행하며 깃발을 획득한 조성하는 만신창이가 된 스태프에게 정중하게 악수를 청한 뒤 귀여운 춤을 추며 기쁨의 세리머니를 선보여 팬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출연진 중 한 명인 김정태의 예능감도 돋보여 재미를 가미시켰다.

[사진 = 1박 2일에 출연한 조성하 ⓒ KBS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이누리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