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신병2’ 김민호가 돌아온다.
오는 8월 28일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2’ 측은 25일, 특급 전사가 되기 위해 혹독한 훈련에 돌입한 박민석(김민호 분)의 모습이 담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군수저’ 신병에서 일병으로 진급한 박민석 앞에 펼쳐질 격동의 군생활 2막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신병2’는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신병 박민석 앞에 화생방보다 독한 중대장 오승윤(김지석)이 부임하면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생활관 라이프를 그린다. 인기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장삐쭈’에서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를 기록한 동명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지난해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군수저 신병은 잊어라. 나 일병 박민석, 특급 전사로 다시 태어난다”라면서 비장한 각오를 드러내는 박민석. 군복의 매무새를 가다듬는 절도 있는 움직임과 예리한 눈빛에선 일병으로 진급한 그의 남다른 각오가 엿보인다.
일병만 되면 편해질 줄 알았던 박민석. 특급전사로의 환골탈태를 꿈꿨으나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늘어난 짬바만큼 더 힘들어진 병영 라이프다. 영혼이 가출한 채로 혹독한 훈련에 고군분투하는 박민석의 짠내는 ‘병영 생활’이 아닌 ‘병영 생존’이 되어버린 그의 군생활 2막을 궁금케 한다.
무엇보다 환장의 티키타카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신병즈’와 뉴페이스 김지석이 보여줄 코믹 시너지에 관심이 뜨겁다. 김지석은 신화부대에 새로 부임한 FM 중대장 오승윤을 연기한다.
화생방보다 독한 원칙주의자로 무질서가 판치는 신화부대 접수에 나서며 격변을 불러온다고. 김민호는 새로 부임한 중대장 오승윤으로 인해 다이내믹한 변화를 맞는 박민석으로 분한다.
한편, ‘신병2’는 오는 8월 28일 첫 공개된다.
사진=지니TV 오리지널 ‘신병2’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