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0:12

중국 살인진드기 등장 "벌써 10명 사망" 비상

기사입력 2011.06.19 14:16 / 기사수정 2011.06.19 14:1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중국에 살인 진드기 등장으로 10명이 사망하며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지난 17일 중국 현지 언론매체들은 "올 들어 280여 명이 진드기에 물려 병에 걸렸고, 1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살인 진드기’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해 9월 광둥(廣東)에서 여성 2명이 진드기에 물려 숨지기도 했었다.

이에 베이징시 질병관리센터는 후이룽관에서 진드기병을 유발하는 해충을 발견하고 해당지역에 대해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하며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배이징 질병관리센터는 "진드기가 서식하는 풀밭 등지에서 오래 누워있지 말고,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알코올 또는 담뱃불로 진드기를 죽여 피부에서 완전히 떼어낸 후 병원으로 직행해야 한다"며 덧붙였다.

[사진 = 살인 진드기 ⓒ ysoso]



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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