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건강한 집' 강세정이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다.
24일 방송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배우 강세정이 출연했다.
강세정은 "오늘은 드라마가 아니라 '건강한 집'에서 찾아뵙게 됐다. 어머니가 애청자여서 출연한다는 말에 좋아하시더라"라며 인사했다.
강세정은 ‘아현동 마님’, ‘보석 비빔밥’, ‘기막힌 유산’, ‘내 남자의 비밀’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시청률 대박 행진을 이어온 배우로 참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런 이미지와 달리 활동적인 운동을 좋아하는 운동 마니아다.
강세정은 "단아하고 똑부러지는 역할을 많이 맡았다. 많은 분들이 그런 줄 아는데 살림도 요리도 잘 못하고 밖에서 활동적인 걸 좋아한다.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라며 미소 지었다.
강세정은 수상스키, 웨이크 보드, 승마, 사이클, 필라테스, 수영, 골프, 헬스 등을 즐긴다고 말했다.
41세인 강세정은 "운동을 많이 하다보니 건강 부심이 있었다. 앞에 숫자가 바뀌면서 확실히 몸이 달라지는 걸 느낀다. 체력도 떨어지고 금방 피곤하고 건강검진 결과 공복혈당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여자들은 다 고민일 거다. 피부톤과 노화, 탄력 저하 등이 고민되지 않냐. 나도 그런 게 고민돼 속상하더라"라고 털어놓았다.
조영구는 "이렇게 빛이 나는데"라며 믿지 않았다.
강세정은 "가족력도 없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건강이 안 좋아지는 것이 답답했다. 40대 이후 항산화 능력이 떨어지고 혈관 질환도 위험이 높아지고 피부도 빨리 늙고 만성 피로를 달고 산다고 하더라. 항산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