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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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팬페이지] 이종욱-고영민이 살아야 두산이 산다?

기사입력 2011.06.18 22:07 / 기사수정 2011.06.18 22:07

두산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18일 경기에서 두산은 한화를 상대로 13-3으로 승리를 거두며 전날 끝내기로 아깝게 놓친 승리를 다시 챙겼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 니퍼트선수의 '장염 투혼'과 여러 타자들의 집중력있는 공격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아쉽게 싸이클링 히트를 놓친 이종욱 선수와 고영민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는데요.

이종욱 선수는 투런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오늘 하루 경기장을 누볐다고 할 수 있네요. 고영민 선수도 어제 2안타에 이어 오늘도 안타를 쳐내며 이전보다 훨씬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습니다.

이종욱 선수와 고영민 선수처럼 두산의 팀 컬러를 대표할 수 있는 선수는 찾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빠른 발로 기동력을 갖추고 넓은 수비 범위와 함께 가끔은 큰 것 한방도 쳐줄 수 있는 힘까지.

이전에는 이종욱 1번 - 고영민 2번으로 이어지는 붙박이 테이블세터의 활약이 두산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특히, 고영민 선수가 얼른 자기 페이스를 찾았으면 좋겠네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이종욱 ⓒ 엑스포츠뉴스DB]

두산 논객 : So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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