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가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 9화에서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양양을 찾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시장에서 의상을 고르기 시작했다. 이때 한 시민은 "이효리가 배꼽이 크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어떻게 알았냐. 눈치가 빠르시네"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화사는 "선배님 배꼽이 크세요?"라며 웃었다.
이후 멤버들은 자신들이 고른 의상을 꺼내 보였다. 보아는 자신에게 권하는 수영복을 보며 "이거 진짜 입으라고?"라며 "나 이 프로그램 하기 싫어"라며 솔직한 입담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파격 수영복 의상을 입고 등장한 이효리는 멤버들 뿐만 아니라 김태호 PD도 당황시켰다. 김완선은 "여기 사람들 다 기절한다"고 반응했고, 보아 또한 "방송 불가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태호PD는 "분명히 바지를 갖고 들어가셨는데"라며 이효리의 파격 수영복 의상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