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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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 폭행' 이원준 72경기, '얼차려' 이거연・최상민 30경기 출장정지 징계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3.07.19 17:52 / 기사수정 2023.07.19 18:10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후배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가혹행위를 한 SSG 랜더스 이원준과 이거연, 최상민에계 출장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KBO는 19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SSG가 지난 13일 웨이버 공시를 요청한 이원준과 현 SSG 소속인 이거연, 최상민에 대해 심의했다.

이원준, 이거연, 최상민은 지난 6일 강화 SSG필드에서 훈련 휴식 시간 중 일부 선수단에게 가혹행위를 했으며 이 중 이원준은 추가로 야구 배트로 특정 선수의 허벅지를 2회 폭행했다.  

KBO 상벌위원회는 가혹행위 및 폭행을 한 이원준에 대해 KBO 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해 7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또한 가혹행위를 한 이거연, 최상민에 대해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해 각각 3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한편 KBO 상벌위원회는 "SSG에 구단에 대해서는 사안을 인지한 직후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신고했고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협조한 점을 감안해 경고 조치한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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