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축구 선수 출신 송종국 딸 송지아가 골프대회에서 입상했다.
19일 송지아 엄마인 배우 박연수는 "1등은 못했지만 너무 소중한 첫 입상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박연수는 "4년 동안 골프만 생각하고 골프만 했습니다. 야속할 정도로 성적이 안 나와 속상했는데 드디어 지아와 제 손에 상패를 들어보네요. 그리고 장학금 40만원 선수들에게 장학금도 많이 주시고 정말 이런 시합이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미래 꿈나무들에게도 관심 좀 마니 가져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영상 속 송지아는 GA코리아배 경인일보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 고등부 여자 부문에서 8위를 차지해 트로피와 장학금 40만원을 받고 있다.
박연수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 후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을 홀로 양육하고 있다. 송지아는 프로 골퍼 꿈나무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박연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