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아프리카TV가 LOL e스포츠 중국 리그 LPL의 서머 정규 시즌에 이어 플레이오프까지 한국어 중계를 맡는다.
19일 아프리카TV는 오는 20일부터 시작하는 2023 LPL 서머 플레이오프의 전경기를 한국어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LPL 서머 플레이오프는 각 팀이 5판 3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아프리카TV는 지난 5월 개막한 2023 LPL 서머 시즌 한국어 중계에 이어, 이번 2023 LPL 서머 플레이오프 생중계를 통해서도 LPL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모습을 국내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LPL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로는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에 빛나는 징동의 '룰러' 박재혁, '카나비' 서진혁을 포함해 기존에 LPL 서머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카웃' 이예찬, '타잔' 이승용, '루키' 송의진, '더샤이' 강승록 등이 있다.
또 이번 2022 LPL 서머 플레이오프는 한국 선수 소속 팀 경기와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 팀 전 경기를 한국어로 생중계해 한국 선수들이 속해 있지 않은 다른 LPL 강팀들의 다양한 전략과 플레이 장면도 관전할 수 있게 됐다.
‘2023 LPL 서머 플레이오프’ 한국어 중계는 오는 20일 오후 6시 LPL 서머 시즌 8위를 기록한 EDG와 9위로 마감한 WE의 경기로 시작된다. 중계진으로는 아프리카TV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분석으로 사랑받는 박상현, 채민준, 박한얼 캐스터와 김동준, 빛돌, 박진영, 린다랑 해설이 참여하여 다양한 조합의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아프리카TV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