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기현이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활발하게 일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데뷔 54년 차 성우이자 배우 김기현과 아내가 함께 출연했다.
1945년 생으로,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꾸준한 건강 관리로 탄탄한 몸을 유지하고 있는 김기현은 "성우 김기현이다. 징글징글하다. 내가 벌써 팔순이다"라고 웃으면서 "변함없이 제 본업인 성우 내레이션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아직도 고정 프로가 4개나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기현은 "그리고 내 사랑하는 아내와 건강 관리 열심히 하면서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김기현의 아내 손영화 씨는 "김기현 씨와 49년 째 동거동락하고 있다"며 밝게 인사했고, 김기현은 아내를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보여주며 MC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건강한 집'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