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디아블로4'의 첫 시즌이 오는 21일 시작한다.
7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4'의 첫 시즌 '악의 종자'를 오는 2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개발자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공개된 '악의 종자'에서 블리자드 측은 "'디아블로4'는 출시 후 계속해서 발전하고 확장하는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위한 장기적인 콘텐츠 계획의 서막을 여는 첫 시즌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성역이 새로운 타락으로 물들 것이다"고 전했다.
시리즈의 전통대로 이용자는 각 시즌마다 신규 콘텐츠, 새로운 게임 플레이 매커니즘을 경험할 수 있다. 시즌1 '악의 종자'는 새로운 위협, '악의 심장' 콘텐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용자는 전직 사제인 코르몬드와 함께 '악의 종자'가 퍼지는 것을 저지해야 하며, 사로잡은 '악의 심장'은 반지 및 목걸이 홈에 끼울 수 있다.
'디아블로4'는 시즌 전에 지도를 밝혀 획득한 명망과 릴리트의 제단을 발견하며 얻은 혜택들이 그대로 유지되므로, 시즌 캐릭터의 레벨 육성 과정은 완전히 처음부터 다시 진행하지는 않아도 된다. 해제해 둔 탈것 또한 시즌 캐릭터로 곧바로 이용 가능하다. 매 시즌이 종료되면 모든 시즌 캐릭터는 영원의 영역으로 이전되어 계속해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