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덕산이스포츠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2 파이널 3일 차 5매치의 주인이 됐다.
2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2 파이널 3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3일 차 5매치는 미라마에서 펼쳐졌다.
이번 매치의 탈락팀은 두 번째 자기장부터 나왔고, 첫 탈락팀은 루미너스가 됐다.
이후 이엠텍스톰엑스, ROX, 마루게이밍, 성남제노알파 등이 뒤를 이어 탈락. 반면 파이널 3일 차에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농심레드포스는 여섯 번째 자기장까지 풀스쿼드를 유지하면서 7킬을 쓸어 담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일곱 번째 자기장에는 절반 이상의 팀들이 전장 이탈. 생존한 팀들은 디플러스기아, 덕산이스포츠, ZZ 등 대체로 상위권 팀이어서 상위권 경쟁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이번 매치의 상위 네 팀은 여덟 번째 자기장에 가려졌다. 그 주인공은 농심레드포스 디플러스기아, 덕산이스포츠, ZZ. 3일 차 기준 처음으로 토탈리더보드 상위 네 팀이 하나의 치킨을 두고 경쟁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이중 10킬을 기록한 농심레드포스가 먼저 탈락. 최후의 승자는 덕산이스포츠가 됐다.
파이널 3일 차 5매치 기준 토탈리더보드 1위는 174점의 농심레드포스, 2위는 171점의 디플러스기아, 3위는 142점의 ZZ, 4위는 137점의 덕산이스포츠.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점수 차이. 이에 이번 대회 최후의 승자는 마지막 6매치까지 봐야 알 수 있게 됐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 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다. 총 3개의 시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시즌 별로 7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중계 채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