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전 소속사를 떠나자마자 마마무 화사의 열애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30일 스포츠서울은 화사가 12세 연상의 사업가와 5년째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화사의 연인 A씨는 1983년 생으로 현재 자신의 개인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A씨가 음악업계에 종사하던 5년 전 화사의 적극적인 구애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A씨는 화사가 12살이나 어리고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연예인이라는 점 때문에 섣불리 받아들이지 못했으나, 진실한 마음으로 다가간 화사로 인해 연인 사이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현재 A씨는 화사의 든든한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사는 지난 27일 엑스포츠뉴스의 단독보도를 통해 전 소속사 RBW와 전속계약을 끝내고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공교롭게도 오랜 시간 몸담은 소속사와 이별을 하자마자 열애설이 터진 상황. 소속사와 결별 후 개인사가 공개되는 연예계의 법칙이 적용된 우연한 상황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화사는 2014년 6월 그룹 마마무로 데뷔했다. '미스터 애매모호', '음오아예', '넌 is 뭔들' 등의 대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9년에는 싱글 '멍청이'를 통해 솔로로 첫 발을 뗐다. '마리아', '주지마' 등의 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솔로 가수로 자리 잡았다.
27일 RBW 측은 "먼저 소속 아티스트 마마무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간 당사와 함께해 온 화사가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됐음을 알려드린다. 당사는 화사와 신중한 논의 끝에 상호 협의 하에 아름다운 동행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고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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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