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김인혜 전 서울대 음대 교수의 파면취소 소청심사 청구가 기각됐다.
지난 2월 서울대로부터 제자 폭행혐의로 파면처분된 김인혜 전 교수는 지난 4월 법무법인을 통해 소청심사청구서를 제출, 징계를 취소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 전 교수 측은 청구인 진술에서 “폭력이라고 받아들여질 만한 행동이 어느 정도는 있었으나 이는 교육적 차원에서 비롯된 것이며 심한 폭력은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서울대 측과 김인혜 전 교수의 입장을 전해듣고 소청심사위원회를 열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13일 김인혜 전 교수의 청구를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전 교수는 제자 상습 폭행을 비롯한 직무 태만, 금품 수수, 티켓 강매 및 여름캠프 참가 강요 등의 혐의로 서울대 징계위원회에서 파면됐다.
[사진 = 김인혜 ⓒ SBS '스타킹'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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