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정오의 희망곡' 하하가 김신영에게 사과했다.
2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이하 '정희')에는 하하와 블락비 유권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은 하하에게 "'하하버스'를 타고 1분만에 도착했다"며 ENA 예능 프로그램 '하하버스'에 출연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당시 김신영이 생방송을 가야하는 상황에서 하하의 아들 소울이는 소변이 급하다며 "화장실에서 싸고 싶다. 샐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를 멈춘 후 화장실로 데려갔다. 생방송이 40분도 남지 않자 별은 "이거 어떡하냐"며 당황했다. 결국 김신영은 생방송 4분 전 방송국에 도착했다.
이날 하하는 김신영에게 "제가 죄송한 것보다 소울이가 죄송하다. 화장실 때문에"라며 " 저희 아들이 대신해서 사과하겠다. 저는 잘못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바지에 쌌어야 하는데 제가 가정교육을 잘못시켰다"라고 입장을 바꾸며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하필이면 첫 회에서 저를 불러서"라며 웃었다.
사진=MBC, ENA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