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퀸덤퍼즐' 걸그룹 출신들이 새롭게 조합해 팀 배틀을 펼쳤다.
27일 방송된 Mnet '퀸덤퍼즐'에서는 리믹스 배틀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woo!ah!(우아!) 나나, 위클리 지한, AOA 출신 도화, 로켓펀치 수윤 등은 한 팀을 이뤄 (여자)아이들의 'Nxde'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은 익숙하지 않은 끈을 이용해 무대를 준비했다. 끈에 자주 걸리고 쉽게 놓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이들은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Nxde' 무대를 펼치기 전 마지막 리허설에서 계속된 실수를 반복했던 이들은 걱정을 드러냈다.
우아의 나나는 인터뷰에서 "못 해내거나 하면 제가 퍼즐한 멤버인데 안 좋은 역할을 할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부담을 보였다.
도화는 멤버들에게 "이거 약간 징크스 같은 건데 리허설 때 아무 사고도 없이 잘하면 무대 때 무조건 뭔가 사고가 생긴다. 리허설 때 나올 수 있는 변수가 다 나오면 보통 무대 때는 무탈하게 끝난다. 우리 무대 완벽할 수밖에 없다 이제"라고 말하며 멤버들의 긴장을 풀어줬다.
한편 이날 전문가 평가단이 7대 7 팀 배틀을 평가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PICK팀과 DROP팀의 'Charismatic' 무대가 끝난 후 PICK팀 21표, DROP팀 6표라는 결과가 나왔고, 결국 큰 차이로 승패가 갈렸다. 7대 7 배틀의 승리는 PICK팀인 것.
그런가 하면 'SNAP'은 DROP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또 각 팀에서는 woo!ah!(우아!) 나나와 하이키 휘서가 각각 MVP로 선정됐다. 나나는 "안 믿기고 너무 감사드리고 놀랄만한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나나와 휘서는 2차 경연인 '리믹스 배틀'의 팀원을 결정할 수 있는 '퍼즐' 권한을 받게 됐다.
사진=Mnet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