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23~24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에 '찐팬' 연예인을 연속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
23일에는 광주 출신의 트로트 가수 정다한이 시구자로 초대된다. 정다한은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나훈아의 '엄니'를 불러 화제가 되었다.
정다한은 "고향 팀인 KIA 타이거즈의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날 경기에서 꼭 승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 전에는 정다한의 특별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24일에는 보이그룹 ‘블리처스’의 멤버 루탄이 시구자로 나선다. 시타는 블리처스의 멤버 크리스가 한다.
루탄은 "온 가족이 KIA 타이거즈의 팬이다. 이렇게 응원팀인 KIA 타이거즈 경기의 시구를 하게 돼 가문의 영광"이라며 "선수들에게 힘이 되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클리닝 타임엔 응원단상에서 블리처스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사진=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