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뱀뱀과 예인이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는 현지인 태국 여행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뱀뱀은 태국 현지인 대표로 출연했다. 예인 역시 "'배틀트립'에 10번째 출연했다. 여행으로도 나왔고 설계자, 스페셜 MC로도 나왔는데 그때마다 이겼다"고 자신을 승리요정이라고 불렀다.
허경환은 "두 사람은 어떻게 친해져서 여행을 다녀왔냐"고 물었고, 뱀뱀은 "저희는 데뷔 동기"라며 "작업할 때 같은 작업실을 사용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했다.
이어 아이키는 "혼성인데 여행 때 다른 작업도 했냐"고 장난을 쳤고, 뱀뱀은 "솔직히 아이돌이면 남녀가 만나는데 예민하다. 이번 '배틀트립'을 통해 보여주고 싶다. 남녀 사이에 친구가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