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온 더 스트리트'가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작사, 작곡한 솔로곡 '온 더 스트리트'가 미국의 유스 컬쳐 전문 미디어 컴플렉스(Complex)에 의해 '2023 상반기 최고의 노래 30곡' 중 하나로 선정됐다.
'온 더 스트리트'는 제이홉과 랩 전설 제이 콜이 함께한 곡으로, 컴플렉스는 이들의 조합을 "예상 밖의 조합"이라며 호평했다. 그리고 두 예술가의 스토리텔링 능력을 통해 문화적 차이를 메웠다고 평가했다.
컴플렉스는 "제이홉은 제이 콜의 열렬한 팬이었고, '2022년 미국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에서 만난 후 마침내 ‘온 더 스트리트’에서 연결될 수 있었다"먀 두 사람이 함께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노래의 랩 가사에 대해 "제이홉은 자신이 창조한 길을 충실히 걸어가는 것에 대해 말한다. 제이 콜은 은퇴를 말하면서도 모든 소절에서 (음악에 대한) 배고픔을 느끼게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제이홉은 현재 강원도 원주 육국 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군 복무 중이다.
사진 = 빅히트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