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레이디 제인, 배우 임현태 예비 부부가 오는 10월에서 7월로 결혼식을 앞당겨 진행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웨딩 화보까지 공개하면서 두 사람의 인생 2막 새 출발의 설렘이 더해진다.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가 오는 7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지난 15일 전해졌다. 당초 오는 10월 14일 결혼을 예정했던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의 추진력에 힘입어 예식을 3개월 앞당기게 됐다.
이 과정에서 레이디 제인이 혼전 임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생기기도 했으나 소속사 측은 "절대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양가 부모님의 권유에 따라 빠르게 식을 올리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예비 부부의 아름다운 웨딩화보까지 공개되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레이디 제인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청순한 미모를 과시하는가 하면 올블랙 드레스로 시크하고 섹시한 분위기까지 연출했다. 환한 미소가 닮은 예비 부부의 설렘 가득한 웨딩화보가 보는 이들까지도 행복하게 만든다.
지난 4월 결혼을 발표하며 연예계 10살 연상연하 예비 부부의 탄생을 알렸던 두 사람. 이들은 무려 7년의 열애를 끝내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결혼 발표 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이디 제인은 "아직 반년이나 남았다"라며 기다리는 마음을 드러냈던 바. 하지만 이제 결혼식을 3개월 앞당기면서 한 달 뒤면 부부가 될 수 있게 됐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지난 2006년 인디밴드 아키버드의 보컬로 데뷔해 원조 '홍대여신'으로 주목 받았다. 임현태는 2014년 그룹 빅플로의 멤버 하이탑으로 데뷔했으며, 2019년부터 예명 하이탑이 아닌 본명 임현태를 사용하며 뮤지컬배우로 전향했다.
사진=소속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