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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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LG, 14년 만에 10승 투수 4명 배출?!

기사입력 2011.06.11 00:31 / 기사수정 2011.06.11 00:31

LG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과거 90년대 LG의 투수진은 노송 김용수 선수와 야생마 이상훈 선수를 필두로 마운드를 구축했고 상당한 위력을 보이며 신바람 야구의 한 축을 담당했습니다.

특히, 94년 시즌 당시 5명의 선발 중 4명의 선발이 두 자리 승수를 달성하며 압도적인 우승을 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3년 뒤인 97년에도
김용수 선수(12승 8패 3.70)을 필두로 임선동(11승 7패 방어율 3.52)가 선발진에서 차명석(11승 4패 7세이브 2.79)선수와 이상훈(10승 6패 37세이브 방어율 2.11)선수가 계투 및 마무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4명의 투수가 두 자리 승수를 쌓는데 성공했는데요.

하지만 그 이후 LG는 이러한 "투수왕국"의 모습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팀 컬러로 바뀌게 됩니다.

시즌 마다 두 자리 승수를 올리는 투수가 한 명 내지 두 명이 나오긴 했지만 역시나 과거에 비해 상당히 힘이 부족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은 97년에 보여줬던 그런 강력한 선발진의 위용이 다시금 살아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년간 부동의 에이스 "봉중근"선수가 정말 안타깝게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에이스 박현준 선수 (8승 3패 방어율 3.67)의 등장과 더불어 용병제 도입 이후 최고의 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주키치(5승 2패 방어율 3.27)선수와 리즈(5승 6패 방어율 4.64)가 고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올 시즌 신인 최대어 중의 한 명인 임찬규(6승 1패 5세이브 방어율 1.82)선수가 프로 무대에 연착륙하면서 2000년대 들어서 최고의 마운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과연 이 4명의 시즌 최종 성적은 어떻게 될까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박현준 ⓒ 엑스포츠뉴스 DB]



LG 논객 : 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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