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0 22:41 / 기사수정 2011.06.10 22:41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강정석 기자] 기상캐스터 박은지가 무리한 춤 연습으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 캐스터 출신으로 스포츠 댄스 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장을 내민 박은지는 MBC 댄싱스타 첫 방송 전부터 부상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날 이후 무릎이….", "MRI를 찍은 결과 무릎 연골 파열에 염증까지 생겼다네요. 무릎에 주사 4방 맞는데 무시무시한 소름이"라며 부상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래도 진통제를 맞으니 한결 나은데 다음 미션이 걱정이네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구한다죠? 트친님들 멘션 덕에 힘나요" 라고 밝히며 투혼을 보였다.
또 10일에도 "'댄싱 위드 더 스타' 녹화 마치고 왔어요. 재미도 있었고 아쉬움도 많고 공부도 많이 됐고. 뭐 만감이 교차하네요"라며 "연습한 것 만큼 안 나와서 진짜 속상하네. 나 이렇게 예민한 사람 아닌데 어휴 속상해 잠이 안와요. 연습한 것만큼 안 나오니 연습을 항상 실전만큼 진지하게 해야겠다"며 아쉬운 심경을 전했다.
이어 무대에서 선보일 의상을 입은 모습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박은지는 블랙과 레드컬러가 조합된 화려한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은지의 환한 미소와 당당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현재 MBC '뉴스데스크'와 '뉴스24' 기상예보를 맡고 있는 박은지는 매일 방송 후 연습실로 향해 새벽 3~4시까지 연습을 하고 있으며, 다음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출근 전까지 댄스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영국 BBC '스타와 함께 춤을'을 전신으로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해 선보인 셀러브리티 댄스 쇼의 한국판으로, 박은지 외에 김규리, 제시카고메즈, 이슬아, 현아, 김장훈, 김영철, 김동규, 이봉주, 오상진, 문희준이 서바이벌 경연에 도전한다.
[사진 ⓒ 박은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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