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연예계 대표 커플 황정음-김용준의 결별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두 사람의 측근은 10일 "정음이와 용준이가 열애 5년차이다 보니 최근 결별설이 또 불거진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용준이가 최근 힘든 일이 많기도 해서 두 사람의 사이는 더 각별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정음이가 MBC 주말극 '내 마음이 들리니' 촬영 때문에 일주일 밤샘 촬영을 꼬박하고 월요일 하루만 쉴 수 있다"며 "그날은 무슨 일이 있어도 용준이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또, "용준이와 정음이가 2주 전에는 놀이공원에 다녀왔다"며 "지난주에도 지인의 집에서 둘이 식사를 함께했다. 일반인 중에서도 이렇게 오래 사귀고 사이좋은 커플은 흔치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정음이가 농담처럼 '이렇게 오래 만나다 보니 꼭 결혼한 것 같다. 이건 싫다'고 말한다. 하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 용준이를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커플은 2008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2009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하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 = 황정음 김용준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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