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9 22:45 / 기사수정 2011.06.09 22:46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전 웹젠 사장 이수영(46) 씨가 중증 장애인 판사 정범진(44)씨와 결혼 7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정범진 씨가 이수영씨에게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및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했으며, 법원은 이수영 씨가 정범진 씨에 위자료 3억원을 지급할 것을 판결했다.
정범진 씨는 재판 과정에서 자신이 이수영 씨가 진행 중이던 각종 민형사 사건에 도움을 줬음에도, 사건이 해결되자 자신을 찾거나 보살피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수영 씨는 2004년 하반신 장애를 극복하고 뉴욕시 브루클린 지방검찰청 부장검사로 임용됐던 정범진 씨와 결혼해 아름다운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수영 씨는 온라인 게임 '뮤'의 성공신화로 웹젠의 설립자로 유명하다. 이 씨는 2003년 웹젠을 떠나 이젠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온라인 게임 개발 및 포털 사이트 우주닷컴을 서비스 한 바 있다.
[사진=이수영 ⓒ 이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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