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MBN이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2편을 기점으로 디지털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31일 MBN 측은 신규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나도 자연인이다'와 '특종 스타 유출사건'을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나도 자연인이다'는 2012년부터 방송된 MBN의 인기 교양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의 스핀오프로 드라마 '푸른거탑 리턴즈'의 배우 최종훈이 잠정은퇴 후 도시를 떠나 초보 자연인으로 생활 중이라는 콘셉트의 페이크 다큐 관찰 예능 콘텐츠다.
'나도 자연인이다' 첫 화에서는 배우 최종훈이 자연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가슴 짠한 사연부터 3개월 차 초보 자연인의 좌충우돌 자급자족 생활, 또한 확신의 도시 남자 담당 PD와 자연인 최종훈과의 환장할 만한 케미 등 진짜보다 더 리얼한 자연인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특종 스타 유출사건'은 그리운 추억의 스타, 만나고 싶은 최신 화제의 인물이 있는 곳으로 제작진이 수소문해 찾아가 이야기 나눠본다는 콘셉트의 인터뷰 콘텐츠.
첫 화의 주인공인 DJ DOC 정재용은 가정불화 등 개인사와 멤버 간의 불화 그 이후 이야기까지, 그동안 어디서도 밝히지 못했던 속사정을 '특종 스타 유출사건'을 통해 모두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MBN의 신규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나도 자연인이다'는 '나는 자연인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특종 스타 유출사건'은 '특종 세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31일 오후에 첫 공개되며, 이후 매주 수요일 각 채널을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가 업로드된다.
MBN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팀은 "다양하고 세분화된 시청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후속 오리지널 콘텐츠들도 현재 기획, 제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진=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