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8 16:11 / 기사수정 2011.06.08 16:11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배우 윤계상과 김규리가 영화 '풍산개'에 노개런티로 출연해 화제다.
영화 '풍산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들은 노개런티로 출연했다고 전했다.
윤계상, 김규리뿐만 아니라 함께 영화에 출연하는 모든 조, 단역 배우들도 '열정으로 영화를 만들어보자'는 큰 뜻에 합의하며 출연료를 일제 받지 않고 열연했다. 개런티를 받지 않는 '풍산개'의 스태프들은 실질적으로 전원 영화의 투자자가 된 셈이다.
특히 실제 영화의 엔딩 크레딧에는 '풍산개 스탭'이 '투자'로 기재돼 있다. 조감독, 촬영감독 등 주요 스태프을 시작으로 연출부, 제작부 막내까지 영화의 모든 스태프들은 '풍산개'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한 지분을 갖고 있는 것이다.
한편 '풍산개'는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3시간 만에 배달하는 정체불명의 주인공(윤계상 분)이 북한에서 망명한 고위층 간부의 여자를 배달하라는 미션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분단 드라마다. 오는 6월 23일 개봉.
[사진 ⓒ 영화 '풍산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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