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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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추신수, 2G 연속 1안타…팀은 5연패 탈출

기사입력 2011.06.08 10:19

최세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세진 기자]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경기 연속 안타 1개씩을 가동했다.

8일(이하 한국시각),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추신수는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4푼1리가 됐다.

2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미네소타 선발 좌완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상대, 3구째 바깥쪽 슬라이더에 헛스윙하며 삼진을 당했다. 4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선두 타자로 나선 7회 말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가 나왔다. 추신수는 미네소타의 두 번째 투수 좌완 척 제임스를 상대, 3구째 바깥쪽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역투에 힘입어 미네소타 트윈스에 1-0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카라스코는 8⅓이닝 동안 삼진 6개를 곁들이며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팀의 5연패를 끊어냈다.

[사진 = 추신수 ⓒ OBS 제공]

최세진 기자 majorgre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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