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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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유영재와 갈등에 눈물…심진화 "아내 탓" 일침

기사입력 2023.05.23 15:23 / 기사수정 2023.05.25 10:5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심진화가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의 갈등을 보고 남편의 문제점은 아내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2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의 뉴질랜드 신혼여행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은숙, 유영재는 신혼여행 동안 연신 갈등했다. 선우은숙의 제안에도 유영재는 호수에 갔다가 트레킹을 가는 계획을 고집했다. 트레킹을 위해 뉴질랜드를 신혼여행지로 선택한 부부였지만, 예상치 못 한 비에 계획이 무너졌다.

선우은숙은 자신의 말대로 여행 계획을 변경했으면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며 나무랐다. 특히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갈등하는 VCR을 보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선우은숙은 "비단 트레킹을 못 해서 화난 건 아니다"라며 자신은 남편에게 맞춰줬지만, 남편은 자신의 입장을 생각해 주지 않았다고 서운해했다. 이어 "그동안 남편이 나를 배려해 주지 못 하고 항상 자기가 주장하고 내가 양보했던 게 확 다가온 것 같다"고 털어놨다.

유난히 화를 많이 냈던 선우은숙은 "사실 여행 가기 일주일 전에 처음 부부싸움을 했다. 저 자람은 자유분방하게 잘 지내다가 그 삶 속에 제가 플러스 원으로 추가된 거다. 본인은 바뀌지 않았다. 얘기를 많이 했는데 잘 안 바뀌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선우은숙은 "이 사람과 나의 서로 다른 가치관이 혼란스러웠다. '이럴 거면 내가 왜 결혼했지.' 그래서 더 화가 났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심진화는 "'동치미'를 4~5년 하면서 무엇을 느꼈냐면, 결국에는 남편이 그렇게 된 건 아내 탓이다. 6개월 동안 선우은숙이 스스로는 배려를 했다고 하는데, 그건 배려가 아니었다. 쌓아둔 거다. 이 남자와 살면서 마음에 안 드는 걸 표현하지 않고 참은 거다. 나중에 터트리면 뭐하냐. 이 남자는 6개월 동안 서로가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선우은숙은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다"라며 "다음 편을 기대하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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