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7 12:24 / 기사수정 2011.06.07 12:24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한화이글스의 현역 투수 A씨가 뺑소니 사망사고를 내 충격을 주고 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7일 한화이글스 투수 A씨를 뺑소니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대덕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4일 오전 2시30분께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대로에서 B(22)씨를 차에 치이게 한 뒤 도주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 관계자는 "환자는 그 자리에서 즉사하지는 않았다.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A씨의 음주여부도 중요하겠지만 현장에서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후 잡히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음주여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현재 A씨는 음주여부에 대해 절대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A씨에 대해 뺑소니 및 음주여부 확인을 위해 현재 구속영장을 발부한 상태이다.
[사진 = 한화 이글스 ⓒ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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