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면의 여왕’ 김선아가 오지호와 함께 복수 2막에 나선다.
22일 방송되는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9회에서는 재산 포기 조건으로 기도식(조태관 분) 살인사건 정보를 얻어낸 최강후(오지호)가 도재이(김선아)의 복수 조력자로 나선다.
공개된 스틸에는 검사 형에게 받은 기도식 살인사건 기록을 살피는 강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냉철한 눈빛과 결연한 의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사건 당일 스위트룸 2401호에 몰래 카메라가 있었다는 사실 뿐만 아니라 메모리 카드까지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된 강후는 중요한 증거를 갖고 있는 이가 누구일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또 다른 스틸 속 재이는 USB를 쥔 채 상념에 빠져 있는가 하면, 기윤철(권태원) 의원을 만나 USB를 꺼내 보이고 있어 과연 그 안에 어떤 정보가 들어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재이에게 엔젤스 클럽 모임 장소를 들킨 제혁(이정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재이를 무너뜨릴 계략을 꾸민다.
제혁이 파놓은 함정에 빠진 윤해미(유선)는 재이의 치부가 담긴 장부 거래 제안을 놓고 고민에 빠진다고 해 과연 우정을 배신하고 제혁과 손잡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한편, ‘가면의 여왕’은 2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가면의 여왕'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