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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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비에이라, 비야레알과 4년간 계약

기사입력 2005.08.31 00:11 / 기사수정 2005.08.31 00:11

박지훈 기자

스페인리그 비야레알 구단측은 우루과이 골키퍼 세바스챤 비에이라와 계약을 맺었다고 현지시간으로 29일 전했다. 이로써 지난 시즌까지 우르과이 명문 나시오날에서 뛰던 비에이라는 4년간 비야레알에서 뛰게 되었다.

주전 골키퍼였던 페페 레이나를 9백만 유로에 리버풀로 이적시켰던 비야레알은 지난 6월 수문장 보강을 위해 아르헨티나리그 반필드에서 마리아노 바르보사 골키퍼를 영입한 바 있다.

페페 레이나는 지난 시즌 단 10골을 허용하며 팀을 창단 최초로 UEFA 챔피언스리그 3차 예선에 진출시킨 바 있다.

팀 역시 레이나의 공백이 큰 만큼 바르보사와 비에이라의 경쟁을 통해 팀 수비를 견고히 하는 동시에 챔피언스 리그를 대비한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비야레알은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랑스의 릴, 포르투갈의 벤피카와 함께 D조에 속해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28일 가졌던 비야레알의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는 오사수나에게 2:1로 패했다.



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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