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미주(MIJOO)가 '무비 스타'를 통해 솔로 가수로 재탄생했다.
17일 미주는 첫 싱글 'Movie Star'(무비 스타)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Movie Star'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한 미주는 9년 만에 솔로 가수로 출격한다. 2021년 11월 전속계약을 체결한 안테나의 전폭 지원 속 미주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집중됐다.
'Movie Star'는 'Movie'를 키워드로 한 편의 영화 같은 미주의 솔로 데뷔 스토리를 그려낸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곡 'Movie Star'와 '보고 싶다' 두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Movie Star'는 하우스 기반의 중독적인 디스코 리듬과 귀에 꽂히는 탑라인이 인상적인 댄스 곡으로, 거울 속에서만 상상해 보던 무비 스타가 된 나를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겨있다.
특히 "Maybe I think of you / 늘 지금처럼만 있어줘 / 뻔했던 결말은 이젠 더 필요 없어 / 새로운 나의 시나리오" "Acting like a movie star / 거울 속에 비친 난 / 진짜처럼 보여 나" "눈을 뜨면 켜지는 조명 아래 / 조금씩 조금씩 모든 게 변해가 / 춤을 추면 영화 속 장면처럼 / 진짜처럼 보여 나" 등의 가사로 미주가 꿈꿔오던 모습을 이야기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연기에 도전한 미주 뿐만 아니라 이효리, 이이경이 등장한다. 이효리, 이이경은 미주가 동경하는 톱스타로 등장한다. 뮤직비디오에는 '무비 스타'로 거듭나는 미주의 성장 스토리가 그려졌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Movie Star' 퍼포먼스는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인트로 부분 댄서들이 휴대폰 조명으로 미주를 비추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이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걸그룹 주주 시크릿의 '밤이 무서워요' 안무를 만들어낸 프리마인드의 작품이다.
한편, 미주의 첫 싱글 'Movie Star'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진=안테나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