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두산은 5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3-8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경기초반 서동환 선수의 볼넷과 폭투로 내준 점수도 이유가 됐겠지만, 찬스 상황에서 여지없이 터진 병살타로 두산은 계속해서 이닝을 소득 없이 종료해야 했습니다.
올시즌 유난히 병살타가 많다고 얘기는 하지만 4회, 6회, 7회 찬스 상황마다 병살타가 나왔습니다. 5일 현재 병살타 49개로 넥센과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이러다 시즌이 끝날 때 쯤이면 100개를 돌파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싸대기 동맹'으로 유명했던 삼성에게 오늘 부로 2승 1무 8패를 확정지으며, 올 시즌은 완벽하게 삼성에게 밀리고 있습니다.
두산은 다음 상대로 최근 연승모드를 달리고 있는 기아와의 3연전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충분히 휴식을 취했을 김선우, 니퍼트 선수만 믿어봐야 하는걸까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오재원 ⓒ 엑스포츠뉴스DB]
두산 논객 : So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