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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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A] 몬티 브라운, 언제든지 WWE 갈 수 있다?外

기사입력 2005.08.20 02:21 / 기사수정 2005.08.20 02:21

박지훈 기자

* 케이블 채널인 'XportsTV'와 'XTM'을 통해 국내에 방영되는 스맥다운,  RAW 방송은 미국 현지 방영분보다 3주 가량 늦게 방영됩니다. 때문에 아래 글을 읽으셨을 경우 향후 스토리에 대한 약간의 정보를 미리 접하게 되어 스토리에 대한 재미가 반감될 수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몬티 브라운, 언제든지 WWE 갈 수 있다?


미 프로레슬링 정보사이트인 PWTorch에 따르면 '알파 메일' 몬티 브라운이  WWE로 갈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지만 실제로는 여전히 TNA와 장기계약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나 문제는 그의 에이전트가 다름아닌 베리 블룸이라는 데 있다.

그는 현재 믹 폴리, 캐빈 내쉬의 에이전트이고 과거 골드버그, 션 월드먼, 스티브 오스틴, 제리코, 트리플H 등을 탑 레슬러로 키운바 있다. 최근 블룸이 몬티 브라운에게 가장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도 브라운이 언제든지 TNA보다 큰 무대에 서게 할 역량을 가지고 있다.

TNA는 계속해서 브라운이 쇼의 중추적인 역할을 유지해줄 것을 원하고 있지만 향후 브라운에게 불리하다 싶으면 언제든지 WWE행을 모색할 수 있다는 것.

브라운은 뛰어난 체격과 카리스마, 스피드를 가지고 있고 특히 WWE가 요구하는 마이크웍 능력이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계약에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주 스맥다운에서 레젼 오브 둠 재결성

미국 현지시간으로 18일 방영된 스맥다운에서 상당히 인상적인 장면이 있었다. 바로 현 태그팀 챔피언인 하이든라이히와 애니멀이 경기에서 승리하자 장내 아나운서가 승자를 ‘레젼 오브 둠’으로 발표한 것.

2주전부터 애니멀의 제안을 받아 ‘레젼 오브 둠’ 고유의 헤어스타일과 페인팅을 선보였던 하이든라이히에게 WWE는 새로운 ‘레젼 오브 둠’의 이름을 부여했다. 올드팬들에게는 향후 이들의 활약에 큰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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