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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가디언스, 무비스타R7 시종일관 압도하며 완승…세트스코어 2대0 (MSI)

기사입력 2023.05.06 21:27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MSI 2023' 플레이-인 스테이지 5일 차 1매치에서 골든가디언스가 승리를 거뒀다.

6일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5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5일 차 1매치는 무비스타R7(이하 R7)와 골든가디언스(이하 GG)의 대결로 진행됐다.

1세트는 GG가 유리하게 시작했다. 경기 초반 5분 만에 2킬을 가져온 것.

초반 킬 장면 이후에도 GG에게 좋은 흐름이 계속 이어졌다. 15분 기준 킬 스코어도 3대0으로 앞서갔고, 첫 전령도 가져갔다. 드래곤 스코어는 1대1로 동률. R7 입장에선 유리한 부분이 없었다.

가속도가 붙은 GG. 20분에 R7의 미드 2차 포탑까지 파괴하며 격차를 더욱 벌렸고, 산발적으로 진행된 소규모 교전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24분 기준 킬 스코어 12대3. 핵심 오브젝트인 바론도 GG가 가져갔고, 드래곤 3스택도 그들이 먼저 쌓았다.

바론 버프를 두른 GG은 자신감 있게 상대의 본진으로 돌격했고, 25분에 R7의 넥서스가 파괴됐다.

2세트도 1세트처럼 GG가 유리하게 시작했다. 앞선 세트처럼 경기 초반 5분 만에 2킬을 가져간 것.

15분 동안 분당 1킬에 가까운 난타전이 펼쳐진 이번 세트. 이러한 난타전에서 웃은 팀은 GG였다. 16분 기준 킬 스코어는 9대3이었고, 전령과 드래곤도 알뜰하게 가져갔다.

20분이 되기도 전에 상대의 1, 2차 미드 포탑을 파괴하고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소규모 전투에서도 승리한 GG. 20분에 펼쳐진 R7 측 탑 2차 포탑 앞 한타에서도 승리하며 승기를 굳혔다.

바론 획득 이후 R7의 본진으로 진군한 GG. 이를 R7는 막아내지 못했다.

세트스코어 2대0.

한편, 'MSI 2023'은 2일 개막전으로 시작해 21일 대망의 결승전으로 막을 내린다. 'MSI 2023'의 모든 경기는 영국 런던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공원(Queen Elizabeth Olympic Park) 안에 위치한 이스포츠 중심지인 코퍼 박스 아레나(Copper Box Arena)에서 열린다.

사진 = 라이엇 코리아 공식 채널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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